"강남 최고의 부촌으로"…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재건축 출사표

남미래 기자
2026.02.10 11:10
DL이앤씨 임직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인근에서 조합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DL이앤씨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일대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압구정5구역 조합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 모인 DL이앤씨 임직원들은 "아크로(ACRO)가 압구정5구역을 대한민국 1등 단지로 만들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내건 현수막을 설치하기도 했다.

DL이앤씨는 브랜드 경쟁력과 차별화된 상품성,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설계, 신속한 사업 추진 능력 등을 압구정5구역 수주 전략으로 제시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을 압구정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회사의 총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다른 건설사들과 달리 압구정 일대에서는 압구정5구역 입찰에만 집중, 최고의 사업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에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를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아크로 리버파크 등에서 선보인 한강뷰·고급화 설계 등을 압구정5구역에 쏟아붓겠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브랜드는 국내 최초로 아파트 매매가격 평당 1억원을 돌파한 아크로 리버파크와 평당 2억원 시대를 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통해 한강변 최고가 신화를 써내려 왔다"며 "압구정5구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 가치를 지닌 역작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한양1·2차 단지를 통합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공동주택 139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한강변 입지와 우수한 학군을 갖춰 올해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다.

압구정5구역 조합은 오는 11일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5월 중 시공사 선정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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