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와 무신사가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무신사 성수 N1 2층 라운지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승진 무신사 부사장, 김영환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무신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K-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자 문화와 유행을 선도하는 성수동의 대표 기업으로 불린다. 무신사는 당사의 트렌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성수동을 찾는 국내외 젊은 세대와 무신사의 두터운 팬덤을 정원 문화로 유입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성수동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잘 이해하고 있는 무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K-패션과 정원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신사의 기업동행정원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며 박람회 종료 후에도 서울숲의 상설 정원으로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K-패션을 대표하는 무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람객에게도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서울의 정원 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