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에 밀린 美 포드…글로벌 판매 순위 뒤바뀌어, 부동의 1위는?

中 BYD에 밀린 美 포드…글로벌 판매 순위 뒤바뀌어, 부동의 1위는?

양성희 기자
2026.02.11 21:27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사라테터미널에 중국산 BYD 하이브리드·전기차들이 주차된 모습./사진=AP(뉴시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사라테터미널에 중국산 BYD 하이브리드·전기차들이 주차된 모습./사진=AP(뉴시스)

미국 포드가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에서 처음으로 중국 BYD에 밀렸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포드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440만대를 기록했다. BYD는 이보다 많은 460만대를 판매했다.

이로써 포드는 7위, BYD는 6위에 오르며 기존 순위가 뒤바뀌었다. 1~5위는 전년과 동일하게 도요타 폭스바겐 현대차·기아 제너럴모터스(GM)스텔란티스가 차지했다. 도요타는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포드가 BYD에 밀린 건 처음이다. 지난해 미국 판매량은 늘었지만 전기차 사업에 고전하면서다. 중국과 유럽에서는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에 이미 시장 점유율을 뺏겼다.

BYD는 지난해 수출량이 105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이를 13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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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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