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533가구 한강 조망"…신반포19·25차 설계 공개

배규민 기자
2026.04.22 10:58
래미안 일루체라 세대 발코니에서 바라본 한강 조망/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원 전원 한강 조망을 포함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해당 사업에서 총 616가구 중 533가구에 한강 조망을 확보하는 설계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의 약 87% 수준으로, 조합원 446명 전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조망 품질을 높이기 위해 'VMA(Vista Matrix Analysis)' 기법이 적용됐다. 일조 분석 방식에서 착안한 시뮬레이션으로, 창호 위치와 건물 간 간섭 등을 반영해 조망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조망 특화 평면(LDK, 스위블 구조 등)으로 누리는 한강 조망/사진제공=삼성물산

단지 배치도 개선됐다. 기존 7개 동을 6개 동으로 줄여 동간 간섭을 낮추고 모든 동에 10m 필로티와 3.3m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이를 통해 한강 조망 가구를 기존 464가구에서 533가구로 확대했다.

세대 내부에는 거실·식당·주방을 통합한 LDK(Living·Dining·Kitchen) 구조와 대형 조망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강화했다. 또한 거실과 주방 배치를 조정할 수 있는 '스위블(Swivel)' 평면을 도입해 조망과 채광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했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신반포19·25차는 래미안 타운의 중심축이 될 핵심 사업지"라며 "한강 조망이라는 입지 가치를 극대화하면서도 일조권과 단지 균형을 동시에 확보한 설계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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