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1지구, '리베니크 자이' 들어선다…GS건설 시공사 선정

홍재영 기자
2026.04.26 15:41
GS건설로고/사진제공=GS건설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됐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조합은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열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성수1지구 사업은 성수동1가 일대 19만4398㎡에 지하 4층~지상 최고 69층, 17개 동, 총 3014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강북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힌다. 예정 공사비는 총 2조1540억원, 3.3㎡(평)당 1132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정해졌다.

성수1지구 조합은 지난 2월과 이달 두 차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진행했다. 두 차례 입찰 공고에는 GS건설이 단독 응찰해 수의계약 요건을 채운 바 있다.

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라 시공사 입찰에 2곳 미만의 업체가 참여하면 유찰된다. 유찰시 같은 조건으로 한 차례 더 입찰을 진행하고 2회 모두 경쟁 입찰 불발로 유찰될 경우 조합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GS건설은 성수1지구 단지명으로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ère'(리베르)와 특별함을 뜻하는 'unique'(유니크)의 합성어인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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