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한강변 천호 공공재개발 수주…첫 '써밋' 적용

배규민 기자
2026.05.18 11:19

지상 40층·8개동 규모…스카이라운지·테마가든 도입

써밋 트리버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공재개발 사업에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을 적용하며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67-6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0층, 8개 동, 총 747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 공사비는 3720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 공공재개발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한다. 단지명은 'Three'와 'River'를 결합한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로 제안했다. 세 개의 상징적 주동과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강조한 이름이라는 설명이다.

설계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UNStudio와 협업한다. UNStudio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네덜란드 아른헴 중앙역 등을 설계한 업체다. 대우건설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빛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담아내는 커튼월 마감재를 도입해 시간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외관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단지에는 약 6346.78㎡ 규모 테마가든과 360도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최고 약 120m 높이에서 한강과 도심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배치도 적용했다. 총 21개 타입 평면 설계를 통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하고 한강 조망 펜트하우스 등 하이엔드 특화 상품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천호 A1-1구역은 한강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프리미엄 커뮤니티, 한강 조망 특화 등을 통해 강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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