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사고 여파에 KTX·일반열차 121회 감축 운행… 서울역 구간 차질

정혜윤 기자
2026.05.28 08:04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KTX와 일반열차 운행이 대거 중단·조정된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운행 예정이던 전체 열차 총 683회 중 131회가 중지되면서 552회만 운영된다. 2026.5.2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서소문 사고 여파로 28일 KTX와 일반열차 운행이 대거 조정됐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이날 전체 열차 운행 횟수를 기존 683회에서 562회로 줄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체의 17.7%에 해당하는 121회 운행이 중지됐다.

고속열차는 KTX와 KTX-이음을 포함해 기존 331회에서 255회로 축소됐다. 76회 운행이 중지되며 운행률은 77.0% 수준으로 떨어졌다. 행신~서울, 서울~청량리 구간 운행이 멈췄다.

일반열차는 ITX-새마을·ITX-마음·무궁화호 등을 포함해 352회에서 307회로 줄었다. 45회 운행이 중지됐고 운행률은 87.2%다.

코레일은 운행 조정 열차 승차권 환불 시 별도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결제 승차권은 자동 환불 처리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시 복구 작업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이 추가 조정될 수 있다"며 "열차 이용 전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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