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과 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항공문학상 공모가 시작된다. 올해는 상금과 부상으로 지급되는 항공권 규모가 확대돼 더 많은 국민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는 제12회 항공문학상 공모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공문학상은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한 창작문학을 통해 국민의 일상 속 항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국내 유일의 항공 소재 문학 행사다.
올해는 한국항공협회 회원사가 확대되면서 시상 규모도 대폭 늘었다. 총 상금은 작년 1735만원에서 2110만원으로 늘었으며, 부상품으로 제공되는 왕복항공권 또한 기존 26매에서 총 34매로 늘어 수상자들에게 더 풍성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체 수상 인원도 작년보다 확대된 총 57명이다.
공모전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동시 포함), 소설(단편·중편), 수필(수기 포함) 등 3개 부문이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전문가가 심사하며, 대상 1명(국토부 장관상)을 포함해 최종 선정작은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일반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 부여를 통해 정식 문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계속 제공된다.
이소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항공문학상 공모전을 통해 항공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적 관심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채로운 시각이 담긴 우수한 작품들이 대거 발굴돼 우리 항공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항공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는 7월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항공문학상 공모 전용 누리집과 한국항공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