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4.6만가구 분양…수도권 일반분양 2.1만가구

윤지혜 기자
2026.07.01 09:10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건설 현장./사진=뉴시스

하반기 분양시장이 열리는 7월 3만131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서 대형 브랜드 단지를 포함한 신규 공급이 잇따르며 수요자의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에는 전국 총 54개 단지에서 4만6482가구(임대 포함, 행복주택·오피스텔 제외)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1311가구로 지난해 7월 2만308가구에 비해 약 54% 증가했다.

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은 수도권 2만857가구(67%), 지방은 1만454가구(33%) 등이다. 특히 경기 지역에만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절반이 넘는 1만6983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어 경남 3756가구(12%), 인천 3302가구(11%), 부산 2192가구(7%), 충남 1564가구(5%), 강원 842가구(3%) 순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사진=리얼투데이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써밋 클라비온'(176가구)를 비롯해 동작구 '동작 센트럴 동문 디 이스트'(72가구), 중구 '충정로역자이르네'(189가구), 노원구 '월계 중흥S-클래스 리비에르'(가칭, 135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부천시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1859가구), 김포시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2432가구), 오산시 '오산 헤리티지 자이'(1783가구) 등 브랜드 대단지가 공급된다. 평택시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2122가구), '남양주 진접 서한이다음'(512가구) 등 민간참여 공공분양과 의왕시 '의왕 백운밸리 리젠시빌 란트'(414가구), 오산시 '오산세교 우미 린 포레아시티'(1050가구)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도 예정돼 공급 유형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 '두산위브제니스 대연'(176가구), 강원 춘천 '춘천 리버뷰 아이파크'(262가구), 충남 천안 '천안 아이파크 1단지'(234가구), 경남 창원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1139가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데다 공급 유형도 다양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지와 상품성, 분양가 등 개별 단지의 경쟁력을 꼼꼼히 비교해 청약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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