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한라, 1551억 규모 제천~영월 고속국도 수주

배규민 기자
2026.07.02 15:10
사업지 위치도/사진제공=HL D&I한라

HL D&I한라가 제천~영월 고속국도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공공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HL D&I한라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제천~영월간 고속국도 건설공사 제1공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550억7937만원이며 HL D&I한라의 지분은 75%다.

이번 사업은 충북 제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을 연결하는 고속국도 건설 프로젝트다. 총 연장 6.87㎞ 구간에 터널 1곳과 교량 5곳을 조성하며 공사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32년 4월 18일까지다.

HL D&I한라는 공공 인프라 분야에서 수주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3월 528억원 규모의 새만금항 신항 방파제(연장) 축조공사에 이어 지난해 신안~목포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411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제6-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1750억원), 하남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679억원), 인천CC~중산 전력구공사(1064억원) 등을 따냈다.

HL D&I한라는 주택사업과 함께 공공 인프라를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양질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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