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3Q 영업익 1658억…6년래 최대

윤지혜 기자
2026.10.22 13:34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 분기 영업이익이 6년 만에 1600억원을 돌파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21억원, 영업이익 165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127.1% 증가한 수치다. IPARK현대산업개발의 영업이익이 1600억원을 넘어선 건 2020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당기순이익도 11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2% 급증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호실적 배경으로 자체사업의 공정 본격화와 우량 사업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꼽았다. 자체주택 매출은 3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서울원 아이파크의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이익 인식이 본격화됐다.

외주주택 부문 매출(5637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지만 이익률은 15%포인트(p) 개선됐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천안 아이파크 시티와 파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을 중심으로 원가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등 핵심 사업지 착공, 복정역세권 개발사업,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1·2분기에 이어 3분기 영업이익률(15.3%)도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권의 수익성을 입증했다"며 "실적 개선이 재무 건전성 강화와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밸류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IPARK현대산업개발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조성 민간투자사업 참여하기 위해 잠실마이스 주식회사 지분 17.6%(2184만2424주)를 현금 1092억1212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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