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현실이 됐다. 고정금리형 주담대 상품의 상단금리가 6%를 넘으면서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우리은행 '우리 아파트론'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4.1~6.01%로 나타났다.
그동안 금리 상승세가 가팔라 조만간 6%대 주담대가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 상단금리가 6%대를 넘어서면서 연내 7%대 금리도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앞으로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을 시사하면서 국고채 금리가 폭등했고 연달아 주담대 기준이 되는 금융채 등 금리도 올랐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등으로 계속해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는 코픽스와 연동하면서 시차를 두지만 상승 곡선을 그리기는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