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지역 산업 생태계 성장을 주도할 1기 '지역코어기업' 7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코어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이 우수한 지역 대표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기업이자 글로컬(글로벌+로컬)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강원·충청·영남·호남 등 각 권역별로 지역 제조업 기반을 대표하는 우량 중소기업들이 선정됐다.
1기 '지역코어기업'은 △자동차 부품·건축자재 제조기업 디에스피 △차량용 공조장치 제조기업 우리에이치큐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웰파인 △자동차 내부조명 제조기업 제일전자공업 △전자제품용 동파이프 제조기업 태성전기 △즉석조리식품 제조기업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오일주유기·유압여과기 제조기업 현보 등 7개사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고보증한도 200억원과 5년간 최저 보증료율(0.5%)을 적용한다. 아울러 보증비율 우대 헤택과 신보의 유동화회사보증 발행금리 우대, 맞춤형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지역코어기업' 선정은 신보의 지역 특화금융조직 '대전금융허브센터'가 주도해 추천과 공모를 받아 진행됐다. 현장평가단과 실무협의회의 두차례 예비심사 이후 지역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에서 성장성·혁신성·지역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했다.
신보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코어기업을 처음 선정했다"라며 "지역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