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사한 카드 매출, 10초 만에 입금"…기업은행, 내달 3일 서비스

박소연 기자
2026.02.11 16:12

기은, 소상공인 위한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 개편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대를 위해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를 개선해 다음달 3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는 카드 결제 후 입금까지 2~5일 소요되던 카드결제대금을 별도 비용 없이 카드 가맹점에 즉시 입금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개선의 핵심은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제고다. 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카드사와 협력해 인감증명서 제출을 폐지하며 서비스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개인사업자는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폰만으로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에서 즉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업은행은 입금 방식의 선택권도 확대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선택권을 넓혔다. 카드 결제 후 평균 10초 이내 입금되는 기존 실시간 입금 방식은 유지하면서 매일 밤 10시30분 당일 카드 매출을 한 번에 입금해 주는 '일괄 입금'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서류 간소화는 소상공인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기 위한 금융권 전체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필요한 자금을 더 빠르고 쉽게 지원받아 민생경제에 활력이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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