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 575억…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

이창섭 기자
2026.04.24 15:28
하나카드 CI

하나카드가 올해 1분기 5.3%라는 안정적인 당기순이익 성장을 이뤘다.

하나카드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57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 경쟁 심화 등 업계 전반의 수익 하방 압력에도 기업·체크·신용판매 등 결제성 취급액 성장 및 해외 카드 매입 등 글로벌 부분의 시장 지배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억원 증가했다.

특히 기업 카드 실적 호조세와 트래블로그 중심의 해외 취급액 성장이라는 양대 축이 전체 시장 점유율 개선을 견인했다. 수익 중심의 내실 경영 기조로 지속적인 자본·자산 효율을 달성했다.

1분기 성과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일회성 이익 등 우호적인 외부 요인이 일부 작용했다. 앞으로 실적을 낙관하기보다는 변동성이 큰 오는 2분기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연체율은 1.81%로 전년 동기(2.15%) 대비 0.34%포인트(P) 내렸다.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한 자산 건전성 개선을 위해 시행한 리스크 관리 강화 조치 덕분이다.

하나카드는 "중동 전쟁 등 국내외 환경 변화가 큰 상황을 고려해 내실 경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기업 및 글로벌(트래블로그)의 지속 성장과 나라사랑카드를 중심으로 이용 고객을 확대하는 등 결제성 매출 성장에 집중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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