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방문·영상통화 없이 MMW-CMA 가입 가능해진다

권화순 기자
2026.04.29 17:42

증권사 방문 또는 장시간의 영상통화 없이도 간편한 비대면 설명을 거쳐 MMW(머니마켓랩)-CMA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의 'MMW-CMA 간편 가입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 했다.

MMW-CMA는 투자일임 계약에 해당해 금융회사는 대면 또는 영상통화를 통해 설명의무를 이행해야 하지만 불완전판매 방지 등을 위한 일정 부가조건하에서 비대면 상호작용 수단 활용이 가능하도록 특례가 적용된다. 햅틱(진동), 애니메이션, 음성봇(주요내용 낭독), 판매직원 연결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증권사 방문 또는 장시간의 영상통화 없이도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설명을 거쳐 MMW-CMA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키움증권과 하나카드가 공동으로 신청한 '키움증권과 하나카드의 연계를 통한 외화지급결제 및 활용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현행 외화선불전자지급수단은 주식 등 자산구매 목적에 사용이 불가했으나 하나카드의 외화선불전자지급수단을 증권사 계좌로 이체해 해외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외화증권 투자 접근성 및 편의성이 제고되고 환전·재환전으로 발생하는 거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는 이날 총 1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 현재까지 총 1072건의 서비스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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