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내년 9월까지 27만 자사주 소각한다

백지현 기자
2026.08.17 13:22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 카카오 뱅크 모습. 2026.07.31. jtk@newsis.com /사진=김종택

카카오뱅크가 내년 9월까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사주 27만주를 소각한다.

카카오뱅크는 보유한 자사주 53만2334주 중 51%에 해당하는 27만주를 법정 기한 내 소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개정 상법에 따라 기존에 보유중인 자사주를 취득 시일 1년6개월 안에 소각해야 한다.

나머지 자사주 26만2334주는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향후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각 및 처분 대상 주식 수는 변동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사주 보유·처분계획을 마련해 2027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잔여 주식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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