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우즈벡과 맞손…포괄적 상호협력 MOU 체결

백지현 기자
2026.09.13 10:31
윤태선 하나은행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라지즈 쿠드라토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사진 가운데), 굴라모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과 지난 11일 투자·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올해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설립을 추진 중인 하나은행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와 투자·금융 분야의 포괄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잠재적인 금융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금융산업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협약엔 하나은행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나은행은 우즈베키스탄을 중앙아시아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선정하고 현지 대표사무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연내 사무소 설립을 완료하는대로 중앙아시아 금융시장과 사업 기회를 검토하고 본격적인 현지 진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의 금융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하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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