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이재명 대통령이 "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 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며 "이 감독과 모든 배우·제작진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앞으로도 한국 영화의 빛나는 여정을 응원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뤼미에르 서밋'에서 이 감독과 배우분들을 뵀을 때 작품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직접 전해 들었다"며 "그때의 기대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빈방문 및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 참석을 계기로 프랑스 생폴드방스에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이창동 감독과 설경구·전도연 배우 등을 만났다.
설경구 배우는 제 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기자회견 후 외신 기자 100여명이 사인을 받기 위해 단상으로 몰려든 상황을 소개하며 높아진 K(케이)-콘텐츠의 위상을 이 대통령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는 "몇번 (영화제에) 나갔는데 전혀 보지 못했던 장면이었다"며 "지금도 소름 끼치는데 무슨 광경인지, 놀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영화의 다양성이 더욱 넓어지고 좋은 작품들이 세계 관객들과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