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1일 전기차용(EV)용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의 보스톤 파워사와 1년간 약 80억 규모의 NCA양극소재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제품은 에코프로의 주력 아이템인 NCA계열의 양극소재다. 니켈 함유량이 80%이상인 하이 니켈계 양극활물질로 고용량, 고출력 특성이 현존하는 리튬이온전지용 양극활 물질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특성으로 순간 고출력이 요구되는 전동공구 및 EV, ESS 등 중대형 배터리 소재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번 계약과 별도로 지난 3월 일본 전지업체와 NCA 양극소재 장기공급 및 해당업체가 향후 출시하는 신규 배터리용 소재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도 체결한바 있다.
한편 보스톤 파워는 에코프로의 NCA가 적용된 친환경 E-bus, P-HEV 등 EV 전용 배터리를 제조하는 중국기업이다. 월드 클래스 EV 전용 배터리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 초 중국 정부로부터 약 3000억원 가량 자금을 지원받아 자국내 EV 전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어 설비 증설 후 가동이 시작되는 2016년부터 폭발적인 NCA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