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짠앤짠스 조허정 회장 인터뷰
“짠앤짠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주를 칵테일처럼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재즈 음악 속에서 서민들도 멋을 내며 편하게 쉴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짠앤짠스 조허정 회장의 말이다.
2015년 주류시장 트렌드는 ‘낮은 도수의 과실주’였다. 독한 소주 맛보다는 부드럽고 순하며 다양한 맛을 찾는 소비자의 요구에 소주업계는 계속해서 도수를 낮췄다. 이에 주류 트렌드를 읽은 짠앤짠스는 저도의 소주를 활용해 다양한 맛의 칵테일을 제공하여 20, 30대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짠앤짠스는 지난 9월에 론칭하여 4개월만에 전국 20여 개 이상의 지점이 생길 만큼 인기가 좋다.
짠앤짠스의 조허정 회장은 짠앤짠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저렴하게 즐기는 칵테일’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꼽았다. “짠앤짠스는 저도화된 소주를 30여 종류로 칵테일화하였으며, 고급스러운 음악 속에서 5천~6천원으로 저렴하게 술자리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메인 안주는 ‘떡볶이’에 통닭이나 오징어 등 다양한 토핑으로 제공한다. 소비자는 다양하게 토핑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 이 외에도 김피 탕수육, 빠네 치즈 제육, 커리 크림 치킨, 불고기 치즈 파전 등 다양한 메뉴 개발로 소비자에게 인기다.
짠앤짠스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다양한 홍보나 마케팅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LED 불빛이 들어오는 녹지 않는 얼음을 개발하여 맛과 시각적인 효과를 둘 다 잡는 방법을 개발했다. 또한, 주유소의 주유기 같은 소맥 통을 개발하여 소주와 맥주의 비율을 소비자가 직접 조절해서 마실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 젊은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조 회장은 “우리나라는 소주라는 좋은 술이 있고, 술 소비량은 세계 상위권에 있지만 술 문화를 좀 더 고급스럽게 변신시키고자 하였다. 짠앤짠스를 통해 모양이나 컬러가 다른 술잔에 칵테일 소주를 마시면서 최고의 술 문화를 만들어 보고자하였다”며 칵테일 포차 창업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30년간 프랜차이즈 계통에 종사하면서 창업자들의 눈물을 많이 보았다”며 “폐점 없는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싶다. 앞으로 꾸준한 연구 개발로 기존의 프랜차이즈 시장에 없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