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양상국이 동기 허경환을 저격하며 '놀면 뭐하니?' 고정 자리를 향한 남다른 욕심을 드러냈다.
18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94회에서는 개그맨 양상국이 출연해 예능 고정 자리를 향한 욕심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날 양상국의 매니저는 "지금 상국 씨가 물이 많이 올라온 상태다. 예능 고정이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PD님, 작가님들이 지금 연락을 많이 주셔야 할 것 같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에 MC 양세형이 "하고 싶은 고정 예능이 있느냐"고 묻자 양상국은 "'놀면 뭐하니'가 맞긴 하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히든싱어' MC도 괜찮다"며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전현무를 향해 농담 섞인 견제까지 더했다.
송은이가 "사실 임우일도 '히든싱어' 고정을 하고 싶어 한다. 임우일과 붙어 보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양상국은 "내가 없어 보이면서도 멘트가 살아 있다. 우일이보다는 내 멘트가 낫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실제로 임우일 대신 '히든싱어'에 양상국이 왔던 적이 있다"며 "임우일에게 물어봤더니 그날 쉬었다고 하더라. 그 자리가 치열하다. 다음 주에는 다시 임우일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당황한 양상국은 "나는 허경환과 싸운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임우일이 왜 붙냐"며 "내 싸움 대상에는 임우일이 없다. 나는 허경환과 싸우겠다. 임우일은 약해 보인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상국의 허경환 언급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박성광이 "오늘 '놀면 뭐하니' 촬영 날 아니냐"고 묻자 김지호는 "그래서 허경환이 못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상국에게 "너는 왜 여기 있냐. 얘는 어딜 가나 고정은 못 하네"라고 놀려 웃음을 더했다.
이때 송준근이 양상국에게 "조회수는 네가 더 많이 나오던데"라고 거들자 양상국은 "나는 욕심이 있다. 허경환을 빼야 한다"며 다시 한번 고정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동기들은 "경환이가 올라가는데 억지로 끌어내리는 느낌이 있다", "경환이가 아직 꼬리를 못 내렸다", "살짝만 들면 뽑힌다" 등 짓궂은 반응을 쏟아냈고 양상국은 "이래서 모임을 비우면 안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