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이 대왕카스테라는 최근 채널A 방송 프로그램으로 국내 매출의 타격을 받았으나, 해외 소비자들에게 맛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해외 가맹점 출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일본과 베트남은 가맹점 계약을 완료했으며 미국, 중국, 싱가포르는 계약 진행 중이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단수이 대왕카스테라가 해외에서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일본 가맹점주는 “일본은 제빵의 역사가 오래됐으며 제빵에 오일을 쓰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실을 소비자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스테라를 차게 식혀서 먹는 일본의 소비자들에게는 오히려 카스테라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빵이 주식인 미국 가맹점주도 “생산 과정에 문제가 없는 아이템이 한국에서 외면 받아 가슴이 아프지만 미국에서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수이 대왕카스테라 엄세웅 대표는 “국내에서는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일본, 베트남을 비롯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지에서의 해외 가맹사업 확장으로 해외 사업에 치중할 계획”이라며 “언젠가는 국내 소비자들도 다시 찾아주리라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