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기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중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가 각각 56.1%, 12.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30명이 늘어 총 893명이다.
이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501명(56.1%).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13명(12.7%)이다. 그 외에 기존 해외 유입 사례가 33명(3.7%), 기타가 246명(27.5%) 등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499명, 225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는 △경기 40명 △부산 38명 △서울 36명 △경남 21명 등 순이었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 9시까지 38명이 확인됐고 이중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관련 사례가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방대본은 "온천교회 종교행사에 관련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행사에 참석했던 신도들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안내센터 등에 먼저 문의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