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노시호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추성훈을 위한 '추억의 도시락'을 준비한 가운데 추성훈이 한 입 먹자마자 "시호가 만든 거 아니야?"라고 바로 알아채며 감동을 안겼다.
20일 방영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314회에서는 야노 시호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추성훈에게 보낼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노시호는 "오늘 결혼기념일이다. 추성훈의 도시락을 만들 거다. 추억의 치킨을 만들 것"이라며 일본식 닭튀김 요리인 '치킨난반'을 메뉴로 골랐다.
야노시호는 "15년 전 신혼 때 만들어줬다"며 "치킨난반은 보통 닭다리살로 만들지만 추성훈은 지방을 안 좋아해서 닭가슴살을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노시호는 닭가슴살에 소금,후추로 간을 한 뒤 전분을 묻혀 튀기고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 도시락을 완성했다.
도시락 준비 과정에서 야노시호는 바쁜 남편을 향한 솔직한 심정도 전했다.
제작진이 "남편 안 보고 싶냐"고 묻자 야노시호는 "괜찮다. 보고 싶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힘들다. 기다렸다가 안 오면 실망감이 더 크다. TV에서 보면 된다"고 답했다.
이어 "무명일 때와 최고일 때를 다 봤다. 남편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야노시호의 도시락을 들고 깜짝 선물로 추성훈에게 전달했다.
야노시호는 "내가 보낸 도시락인지 모를 것"이라고 했지만 추성훈은 한 입 먹자마자 "시호가 만든 거 아니야?"라고 되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야노시호는 "아 다행이다"라며 박수를 치더니 "절대 모를 줄 알았다. 정말 오랫동안 안 만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추성훈은 "보통 사람은 이 맛을 못 낸다. 오랜만에 먹었다"며 카메라를 향해 "고맙다"고 전했다.
이후 제작진이 "오늘 특별한 날이라고 하던데"라며 결혼기념일을 에둘러 언급하자 추성훈은 "아 그래?"라며 모르는 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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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는 "알고 있다. 집에 꽃이 왔다. 다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것"이라며 훈훈한 뒷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