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노시호가 요리를 위해 따로 숙소를 빌려 지내는 근황을 공개하며 '두 집 살림' 의혹을 불러왔다. 여기에 남편 추성훈이 최근 갱년기를 겪고 있다는 일화까지 더해져 웃음을 터뜨렸다.
20일 방영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314회에서는 야노시호가 출연해 간단한 레시피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야노시호는 "요리를 만들고 싶어서 요리가 가능한 숙소를 빌려 지내고 있다. 추성훈에게 비밀"이라며 "사실 아니다. 거짓말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 도중 야노시호는 마를 손질하며 "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 불린다. 정력에 좋다. 추성훈에게 먹여야겠다"고 말한 뒤 "추성훈이 최근 갱년기가 와서 약을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매일 약을 먹고 있다. 마를 먹어야겠다"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바쁜 추성훈과 약속이 엇갈려 만나지 못한 일화도 전해졌다.
제작진이 "추성훈 안 보고 싶냐"고 묻자 야노시호는 "괜찮다. 거의 집에 없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어제도 전화가 와서 같이 밥 먹자고 약속했는데 일 끝나고 전화하니 아직 안 끝났더라. (추성훈이) 다른 촬영 장소로 이동해야 했다. 같이 밥 먹기로 약속했었는데"라고 토로했다.
결국 야노시호는 녹화 전날도 추성훈과 함께 식사하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야노시호는 "보고 싶다고 생각하면 힘들다. 기다렸다가 안 오면 실망감이 더 크다. 아무 생각 안 하는 게 좋다. 그러다 만나면 기쁘다. 만나면 만나는 대로 기쁘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TV에서 보면 된다. 괜찮다"고 말하며 바빠진 추성훈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야노시호는 "(추성훈의)무명일 때와 최고일 때 모두를 지켜봤다. 추성훈이 행복해야 저도 행복하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