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활용 절수기 전문기업 리워터월드가 한국ESG(환경·사회·지배구조)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ESG경영대상기업'에 선정됐다.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경영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리워터월드는 세면대 사용수를 정화해 변기 세척수로 재활용하는 절수기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이 단순 절수를 넘어 상·하수 처리 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비 감소와 탄소 배출 저감으로 이어지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한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계수에 따르면 물 1리터를 절약할 경우 약 0.332g의 탄소가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절수기 도입은 물 사용량 관리뿐 아니라 탄소 배출 감소라는 ESG 성과로 직결된다.
최근에는 강릉시청 임영주차장, 인천교육청 등 공공기관과의 설치 계약도 잇따르고 있다. 기관들은 물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며 공공시설 중심의 도입을 확대하는 분위기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리워터월드는 이번 ESG경영대상기업 선정을 계기로 친환경 기술 개발과 ESG 기반 경영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절수기는 더 이상 물 절약 장비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술"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