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장에 휴머노이드 도입"…블루로빈-한림대성심병원 맞손

최태범 기자
2026.02.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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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박재흥 블루로빈 공동대표,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 병원장, 허성문 블루로빈 공동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로보틱스 기업 블루로빈이 한림대성심병원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부가 주도하는 제조분야 AI(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범산업 협의체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얼라이언스' 프로젝트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현재 M.AX 얼라이언스의 AI 로봇 분과에서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의료·가정 환경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세부 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책과제 수행과 연계해 병원·가정 환경에 적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표준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블루로빈은 해당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휴머노이드 플랫폼 구축 및 AI 파운데이션 모델 적용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실제 의료 서비스로봇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장 맞춤형 서비스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피지컬 AI 고도화에 필수적인 의료 현장 데이터 수집 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블루로빈 관계자는 "의료 물류의 완전 자동화 및 검증모델 표준화를 추진하고 돌봄 로봇으로의 확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급 기업과 수요 기관이 초기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의료서비스 분야의 휴머노이드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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