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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모델 최적화·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가 국내 주요 상장지수펀드(ETF) 3종에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편입된 ETF는 TIME 코스닥 액티브, KoAct AI인프라 액티브, TIGER 인터넷TOP10이다.
이번 편입은 성장 대형주 중심, AI 인프라·반도체 기반, 인터넷·플랫폼 대표 기업 중심 등 성격이 다른 ETF에 동시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노타의 기술력과 산업 내 입지가 다각도로 검증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상장한 TIME 코스닥 액티브 ETF에 편입된 점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기반으로 투자 매니저의 선별을 거친 기업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노타는 온디바이스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바일 AP '엑시노스 2600'과 퓨리오사AI의 '레니게이드' 등에 기술을 공급하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신규 프로젝트 수주도 이어지며 매출 가시성이 높아지는 흐름이다.
회사의 핵심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는 AI 모델을 최대 90%까지 경량화하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해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고성능 AI 구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또 노타는 최근 세계적 AI 학회 ICLR 2026에서 고효율 VLM 처리 기술 'ERGO'가 채택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도 입증했다. 이 기술은 고해상도 이미지 처리 시 필요한 영역만 선택적으로 분석해 엣지 환경에서도 기존 대비 약 3배 빠른 처리 속도를 구현한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ETF 3종 편입은 온디바이스 AI 기술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모바일과 엣지, 산업 현장까지 적용 영역을 확대해 피지컬 AI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