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과제 '무탄소 연료를 이용한 나프타 분해시설(NCC) 탄소저감 혁신공정 기술 개발 사업'에 3세부 주관기관으로 참여, 2차년도 과업에 집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사업 규모는 410억 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진행된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인 나프타 분해시설에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적용,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과제는 3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총괄기관인 용호기계기술을 필두로 세화이앤씨, 전남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카이스트(KAIST) 등 산·학·연 12개 기관이 1세부·2세부로 참여 중이다. 스마트큐브는 3세부 주관기관으로 철도기술연구원, 경북대학교와 'NCC 혁신공정의 안정성 및 환경·경제성 평가 기반 최적 공정 설계 기술 개발'을 맡고 있다. 최근 1차년도 과업을 마무리하고 2차년도에 진입했다.
회사 측은 "납사 열분해 파일럿 운전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정 내 센서 최적 위치를 도출해 상용급 NCC 공정 설계의 안정성을 지원한다"며 "무탄소 연료 사용에 따른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각 공정의 유해 가스 누출 감지 센서와 연계된 IoT(사물인터넷) 통합 관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실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지숙 스마트큐브 대표는 "AI(인공지능)·디지털 기술로 무탄소 연료 기반 차세대 NCC 공정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하겠다"면서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