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넥스, 중기부 '2026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선정

김태윤 기자
2026.03.27 17:12
사진제공=아이넥스

소화기내시경 AI(인공지능) 기업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AI·바이오 등 6대 전략산업과 12대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중기부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사업화 자금과 기술 고도화 연계, 대·중견기업 협업 프로그램, 투자 유치 연계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는다.

아이넥스는 위·대장내시경 검사 중 병변을 실시간 검출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 '에나드'(ENAD)를 개발, 국내외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에나드는 다기관 임상 연구에서 선종발견율(ADR, 대장암 위험 병변 발견율)을 유의미하게 높인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위·대장내시경 전 영역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면서 "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 등 6개국 인허가도 취득했다"고 말했다.

현재 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콜롬비아 등 동남아시아와 중남미를 중심으로 해외 공급 및 임상 협력을 진행 중이며,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항재 아이넥스 대표는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는 AI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내시경 진단의 표준을 높이고 글로벌 딥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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