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로 이어진 광활한 우주 네트워크…기회의 '하늘' 만든다

최우영 기자
2026.04.13 09:00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K-우주포럼']
세션5 : '우주광통신, 새로운 미래, 다가오는 기회'
패널에 최지환 KAIST 우주항공공학과 교수, 최경일 KT SAT 대표, 이강환 스펙스 C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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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윤선정 디자인기자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 특별 프로그램 K-우주포럼'의 다섯 번째 세션에선 뉴스페이스 시대에 새로운 통신 기준으로 제시되는 광통신을 다룬다. <☞참여신청 클릭>

이 세션에는 최지환 KAIST 우주항공공학과 교수, 최경일 KT SAT 대표, 이강환 스펙스 CSO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우주 광통신, 새로운 미래, 다가오는 기회'를 주제로 전파 통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기준이 될 광통신의 필요성과 특징, 앞으로 가져올 변화와 기회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수많은 위성이 우주로 날아가면서 생산되는 데이터의 양은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이젠 우주로 올라가는 것보다 우주와 통신하는 게 더 어려운 문제로 다가온다. 실시간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받는 데 기존의 전파 방식은 한계를 보인다. 저궤도 위성군을 이용한 광통신은 지상망의 보조 수단을 넘어 6G 시대 새로운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되고 있다.

우주는 대기권과 달리 감쇄 효과 없이 레이저를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해저 광케이블을 통해 모든 대륙이 하나로 연결되며 전 세계 인터넷의 중추시스템을 만들었듯이 이젠 우주 광통신망이라는 새로운 백본(Backbone)을 구축하는 시대가 왔다.

스페이스X를 비롯해 수많은 글로벌 기업과 정부들이 독자적인 우주 광통신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상의 인프라가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파괴되더라도 전 세계 통신망은 끊기지 않을 수 있다.

광통신은 전파 통신보다 최대 수천 배에 달하는 속도를 낼 수 있다. 보안 면에서도 월등하다. 여러 AI 기반 기술들은 전 세계 위성망을 연결해 최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파를 중계하는 역할에 머물던 위성은 '우주 데이터 센터'로 진화한다. 우주에 떠 있으면서 지상보다 더 빠른 연산능력을 보유한 수많은 위성 에지 컴퓨팅 위에서 무수히 많은 사업 기회가 만들어진다.

이미 스타링크를 비롯해 항공과 해상 분야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패널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 역시 민관협력을 통해 독자적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사안들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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