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손잡을 스타트업 찾는다…'퓨처스케이프' 참가사 모집

최태범 기자
2026.04.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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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소풍커넥트가 삼성물산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참가 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퓨처스케이프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래 건설·주거 환경 혁신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검증 및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소풍커넥트는 삼성물산과 프로그램 기획부터 스타트업 모집, 선발, 협업 과제 도출 및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한다.

이번 모집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제시한 협업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설립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리빙 솔루션 △홈플랫폼 솔루션 △로봇 솔루션 △에듀 솔루션 △자유 주제 등이다.

협업 과제를 사전 정의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해 사업 연계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 기술 발굴을 넘어 삼성물산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도출하고 시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사업모델 검증, 공동 기술 개발, 사업화 기회가 제공된다. 전문가 멘토링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함께 지원되며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검토도 이뤄진다.

아울러 AWS(아마존웹서비스), 네이버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등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하며, 실제 현장과 고객을 중심으로 실증 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경희 소풍커넥트 대표는 "퓨처스케이프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구조로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참여 기업들이 삼성물산과 협업해 기술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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