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성장 돕는다…산업용 로보틱스 인피니크, '엔업' 선정

최태범 기자
2026.05.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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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로보틱스 통합 개발 기업 인피니크가 엔비디아·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엔업'(N&UP)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엔업은 엔비디아의 'N'과 스타트업의 '스케일업(UP)'을 결합한 것으로 2020년부터 시작됐다. AI·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1단계(기술검증)와 2단계(스케일업)로 진행된다.

인피니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폭발물 처리(EOD)·원전 해체·재난 및 위험 환경 대응을 위한 AI 기반 텔레오퍼레이션(원격조작) 로봇 프로젝트 '탈로스-7(TALOS-7)' 개발을 본격화한다.

탈로스-7은 작업자가 원격 환경에서도 보다 정밀하게 로봇을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텔레오퍼레이션 로봇 플랫폼이다. 사람의 직접 투입이 위험한 환경에서 원격 조작 안정성과 정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피니크는 로봇 제어, 강화학습, 실시간 시스템, 센서 통합 등 다양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재활 로봇, 휴머노이드 텔레오퍼레이션, 로보틱스 시뮬레이션,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등 차세대 산업 기술 분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엔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로보틱스 기술 구현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인피니크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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