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매장 방문객 분석…아모레퍼시픽, 4년 연속 '매쉬' 재계약

최태범 기자
2026.06.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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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오프라인 방문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매쉬(mAsh)'를 운영하는 메이아이가 아모레퍼시픽과 4년 연속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쉬는 매장에 설치된 기존 CCTV를 활용해 방문객의 동선, 체류 시간, 성별·연령대 등을 분석하는 영상처리 AI 솔루션이다. 메이아이는 자체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장별 KPI(핵심성과지표)와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메이아이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뷰티 플래그십 공간 '아모레성수', '아모레용산', '아모레부산'에 매쉬를 공급해 왔다.

아모레퍼시픽은 2023년 매쉬를 첫 도입한 이후 방문객 동선과 체류 시간 분석, MD(기획상품) 변경에 따른 행동 변화 추적, 구매 전환 분석, 상권 분석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대화형 AI 기능 '매쉬 인사이트(mAsh Insight)' 도입이 포함됐다. 새로 도입되는 매쉬 인사이트는 축적된 방문객 데이터를 대화형 AI로 분석해 운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담당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데이터를 즉시 분석해 답변한다.

메이아이 관계자는 "매쉬는 삼성전자, LG전자, CGV 등 국내 주요 기업이 도입했다"며 "향후 매쉬 인사이트에 분석 결과를 자동으로 보고하는 리포트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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