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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기반 AI(인공지능) 커머스 스타트업 팀리미티드가 2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드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현대투자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앤틀러코리아를 비롯해 서울대기술지주, CJ인베스트먼트, 굿띵스(Goodthings),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소비자 투자사 굿워터캐피탈(Goodwater Capital) 등이 참여했다.
팀리미티드는 영수증 기반 구매 데이터 플랫폼 '영끌(영수증 끌어모아)'을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가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의 영수증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끌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100만건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영끌을 통해 축적된 구매 데이터는 누적 2000만건을 넘어섰다.
팀리미티드는 이를 바탕으로 소비재 브랜드를 위한 AI 타깃 마케팅 솔루션 'REmited AI'를 출시하며 B2B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CJ제일제당(194,600원 ▼800 -0.41%), GS리테일(23,300원 ▼100 -0.43%), KB국민카드 등 주요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00% 이상 성장했다.
팀리미티드는 글로벌 VC(벤처캐피탈) 앤틀러의 한국 지사인 앤틀러코리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기 출신이다. 2024년 11월에는 서울대기술지주·현대투자파트너스·앤틀러코리아·굿띵스로부터 5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I 쇼핑 에이전트 서비스를 출시하고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배수혁 팀리미티드 대표는 "영끌은 소비자들이 더 합리적이고 풍성한 장보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는 개인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장보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재희 앤틀러코리아 파트너는 "팀리미티드는 초기 단계부터 소비자의 실제 구매 행동 데이터를 구조화해온 팀"이라며 "영수증이라는 일상적인 접점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가 AI 시대의 커머스와 마케팅 인프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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