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 연세대 ASTI와 우주안보 손잡았다

류준영 기자
2026.07.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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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이 연세대학교 항공우주전략연구원(ASTI)과 우주감시·안보 분야 공동연구에 나선다. 천문연은 10일 서울 연세대에서 AST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감시·우주상황인식(SSA)·우주안보 분야의 연구·기술·정보 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인력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천문연은 2015년 1월 우주환경감시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우주물체의 추락·충돌 같은 우주위험을 감시하고, 국가 차원의 종합 대응체계 구축과 운영을 지원해 왔다. 관련 위험에 대비한 국민 행동 매뉴얼을 제정하는 등 생활 안전 분야에서도 역할을 넓히고 있다.

ASTI는 항공우주 분야 정책·전략 수립과 핵심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1년 연세대 교책연구원으로 설립됐다. 다양한 정부과제를 수행하고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를 주최하는 등 항공우주력 발전과 국가안보에 기여해 왔다.

박장현 천문연 원장은 "천문연이 보유한 천문우주과학 연구개발 역량을 국가의 우주개발과 우주안보를 위해 적극 활용하고,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천문우주과학 전공 대학들과 학-연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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