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메드, 중기부 '기술사업화 패키지' 선정…글로벌 진출 속도

김진현 기자
2026.07.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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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론메드

바이오 벤처기업 제론메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2차)'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우수 연구개발(R&D) 성과를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 제품화와 시장 진입을 위해 사업화 전략 수립, 인허가, 글로벌 진출 등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론메드는 자체 원천기술인 'R2P2 리독스 플랫폼'의 경쟁력과 더불어 체외진단 의료기기 품목허가, 지식재산권 확보 등 그간의 사업화 실행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제론메드는 이번에 확보한 지원금을 바탕으로 리독스 플랫폼 기반 제품 고도화, 국내외 인허가 대응, 글로벌 사업개발(BD) 및 시장 검증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교원창업기업으로 출발한 제론메드는 리독스 플랫폼을 활용해 심혈관질환, 퇴행성뇌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 영역의 바이오센서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심혈관질환 분야 '레맙센(RemabSen)', 신경퇴행성질환 분야 '소롭센(SorobSen)' 등 핵심 제품군의 상표권을 확보했으며, 레맙센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체외진단 의료기기 1등급 품목허가 및 제조신고를 마쳤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현장진단(POCT) 디바이스 제조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정밀의료 진단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사업화를 총괄하는 이현정 제론메드 부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공식 인정받아 연구개발 결과를 실제 시장으로 연결할 실질적 마중물을 확보했다"며 "국내외 인허가와 사업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글로벌 진단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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