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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가 거대언어모델(LLM)과 이미지 인식 AI를 활용한 '미술 심리검사 자동화 시스템 및 방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피검자가 그린 그림을 AI가 분석해 심리 상태를 평가하는 기술이다. 2025년 6월 출원해 특허청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7일 등록을 마쳤다.
기존 미술 심리검사는 대면 중심으로 진행돼 전문 인력 부족과 시간·비용 부담 등의 한계가 있었다. 키뮤스튜디오의 특허 기술은 그림 결과물뿐 아니라 드로잉 과정, 검사 태도, 바이탈 데이터까지 함께 분석하는 멀티모달 AI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문가의 경험에 크게 의존하던 기존 검사 방식의 주관성을 줄이고 결과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또 AI가 검사 결과를 자동으로 도출하고, 결과에 적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추천과 치료 경과 추적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키뮤스튜디오는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AI 미술 심리검사 솔루션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미술치료를 넘어 디지털 헬스, 원격 정신건강 관리, 발달·정서 평가 등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후속 특허 확보와 기술 협력,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장원 키뮤스튜디오 대표는 "기술의 초점을 미술 심리검사의 객관성과 정확성, 접근성을 높이는 데 맞췄다"며 "앞으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심리검사부터 치료, 경과 관리까지 가능한 디지털 기반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헬스와 정신건강, 예술치료 분야로 기술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