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나무 국유 특허기술 기반 '기능성 미스트' 출시…"민간 이전 성과"

류준영 기자
2026.07.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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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가지나무 꽃/사진=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은 국유 특허기술인 '비자나무 정유 포함 길마가지나무 꽃 향 재현 항바이러스·항천식 기능성 향료 조성물'을 민간기업에 이전하고, 이를 적용한 기능성 페이셜 미스트가 정식 출시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연구성과의 산업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에스제이네츄럴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측은 공동 협력을 통해 특허 향료 제조 기술에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을 더한 페이셜 미스트를 개발하며 기술이전 후 빠른 상용화를 이뤄냈다.

이번 제품은 항바이러스·항천식 효능이 확인된 비자나무 정유 기술과 우리나라 자생 수종인 길마가지나무 꽃 향기 재현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장수경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연구사는 "연구실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이 민간 기술이전을 거쳐 국민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유 특허기술의 민간 이전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해 국내 자생 산림자원의 산업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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