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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이온이 김주성 전 가온아이 전략사업부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 겸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클라이온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도입·전환 사업을 수행해 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주성 대표는 KT와 KT클라우드에서 약 28년간 근무하며 클라우드 사업의 기획과 전략, 기술개발, 영업, 조직 운영을 두루 경험했다. 1995년 KT에 입사해 클라우드 포털과 상품 기획, 플랫폼 개발·운영을 담당했고 2016년부터 KT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KT클라우드에서 고객 담당과 AI 신사업 담당 상무를 역임하며 공공·금융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과 AI 인프라 사업을 이끌었다. 국내 첫 공공 클라우드인 'G-Cloud'의 기획과 상용화를 주도했다.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과 금융권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고성능 AI 컴퓨팅 서비스와 AI 인프라 상품 출시 등도 담당했다. 지난해 8월 가온아이로 자리를 옮겨 전략사업부 CSO로 AI 에이전트 사업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의 전략 수립을 맡았다.
대외 활동도 이어왔다. 김 대표는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혁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 워킹그룹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공공·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클라이온은 이번 대표 선임을 계기로 기존의 클라우드 구축·전환 역량에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한 AX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울 계획이다.
클라이온 관계자는 "김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초기부터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주도해 온 전문가"라며 "전략적 투자와 주요 AX 사업의 확대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클라이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 '소상공인 AI 안심지원 서비스'와 서울시 '행정지원 AI 에이전트' 구축 사업 등 지방자치단체 AX 사업을 수주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대상 AI·클라우드 및 AX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수익 구조도 바꾼다. 자체 기술로 만든 RAG(검색증강생성) 성능품질 모니터링 솔루션 'REX'와 멀티 LLM(거대언어모델) 운영관리 솔루션 'KXHUB' 등을 순차 출시해 구축형 사업 중심이던 매출을 솔루션과 서비스 중심으로 넓힐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서는 사업 확대에 필요한 재무적 기반을 확보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시장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주성 클라이온 대표는 "클라이온이 축적해 온 공공 클라우드 사업 경험과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AX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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