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스타트업 100곳 선발해 '대기업 노하우' 전수

고석용 기자
2026.08.09 19:00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경제인협회'로 55년 만에 이름을 바꾸고 새로 출범했다. 사진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앞에 설치된 표지석./사진=뉴시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대기업의 노하우와 경제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더하기 창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100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12주간 사업화 교육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디지털헬스, 로봇, 첨단제조, 기후·에너지, 콘텐츠테크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경우 업력 10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발규모는 총 100개팀이다. 예비창업자 트랙 30개여개, 초기 창업기업 트랙 70개여개를 선발해 12주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예비 창업가는 사업화 교육부터 법인 설립까지, 초기 창업가는 투자 유치와 IR 고도화를 단계별로 지원받는다.

구체적으로 △대기업 전직 임원진 1대 1 컨설팅 △기술 검증(PoC) 및 오픈이노베이션(OI) 사업화 지원 △대·중견기업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및 투자 연계 △한경협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된다.

연말에는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결과 발표와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우수 팀을 시상하고, 창업 성과를 확산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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