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독, '엔비디아 인셉션' 멤버 선정…글로벌 EPC AI 시장 도전장

김진현 기자
2026.08.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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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치독

산업 데이터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서치독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멤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치독은 AWS·네이버·삼성 출신 엔지니어들이 지난해 3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대형언어모델(LLM)이 처리하기 힘든 계약서·시방서·도면 등 초대형 산업 데이터를 분석·구조화하는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삼성물산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와 계약을 맺고 설계·조달·시공(EPC) 분야의 문서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앞서 서치독은 1월 75만 달러(약 1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4월 신용보증기금 프로그램으로 20억원을 확보하며 총 3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는 이번 인셉션 합류를 계기로 기술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백준선 서치독 대표는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 실증을 통해 검증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EPC 시장에서 AI 검색의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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