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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이나 주사 등 신체 손상 없이 질병 유무를 진단하는 비침습 진단 기술 개발 스타트업 올메이드가 국민대학교기술지주와 미네타브룩벤처스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1차로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올메이드는 이번 라운드에서 추가 투자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올메이드는 퀀텀닷(양자점)의 발광 신호 기반 차세대 체외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퀀텀닷은 입자 크기에 따라 다양한 색을 발광하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다. 올메이드는 이를 바이오 소재와 결합해 고감도 진단 기술 및 정밀 센싱 시스템을 만든다.
김지철·구태훈 미네타브룩벤처스 각자대표는 "올메이드는 퀀텀닷 기반 고감도 진단 기술과 비침습 분야의 시장성을 겸비한 딥테크 바이오 기업"이라며 "국내외 체외 진단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후속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에 이어 팁스(TIPS) 등 R&D(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추천하는 등 후속 성장을 위한 다각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올메이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주요 제품군의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주력 제품인 염증성 장 질환 및 대장암 신속진단키트의 경우 지난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K-의료기기 전시회'에 출품해 현지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하반기에는 싱가포르 '메디컬 페어 아시아'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택규 올메이드 대표는 "현장 진단 시장에서 입증된 제품 수요와 해외 바이어들의 호응을 발판 삼아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서 추가적인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며 "퀀텀닷 기반 진단 플랫폼의 상용화를 조속히 완료해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