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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자산 기반 금융 인프라 전문 기업 프리핀스가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DB NextONE' 13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프리핀스는 기업의 자산, 계약, 현금흐름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금융과 자본으로 연결하는 'ABFI(Asset Based Finance Infrastructure)' 인프라의 기술 완성도와 사업 실적을 인정받아 236개 지원 기업 중 최종 선발됐다.
프리핀스의 핵심 경쟁력은 기존 서류 중심의 심사가 가진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이다. 허위 계약 등으로 연간 약 320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문제를 운영 플랫폼(BMS), 리스크 관리(RMS), 자금 관리(FMS)가 결합된 솔루션으로 원천 차단한다.
이를 통해 프리핀스는 라이선스 취득 이후 누적 대출 승인액 400억원, 부실률 0%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검증에 최적화된 100조원 규모의 렌탈 시장에서 인프라 유효성을 입증한 프리핀스는 향후 리스·할부금융, 매출채권 등을 아우르는 1000조원 규모의 전체 실물 자산 금융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프리핀스는 산업은행의 인프라를 활용해 향후 5개월간 후속 투자 유치와 글로벌 스케일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은행 실리콘밸리법인 등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신상용 프리핀스 대표는 "산업은행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렌탈 시장에서 검증된 인프라를 실물 자산 전반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증명하겠다"며 "더 많은 기업이 자산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는 금융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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