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씽큐, 이희열 공동대표 선임…글로벌 진출·IPO 속도 낸다

메디씽큐, 이희열 공동대표 선임…글로벌 진출·IPO 속도 낸다

김진현 기자
2026.08.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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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열 공동대표/사진제공=메디씽큐
이희열 공동대표/사진제공=메디씽큐

의료 시각화 솔루션 기업 메디씽큐가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를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승준 대표와 함께 해외 매출 확대와 기업공개(IPO)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공동대표는 그동안 메디씽큐 이사회 의장을 맡아온 인물로, 30년 이상 헬스케어 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메드트로닉에서 10년간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대만·홍콩 사업을 총괄했으며, 바이엘 헬스케어에서도 약 7년간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사업을 이끌었다. 2022년에는 헬스케어 특화 기업 벤처블릭을 설립해 관련 사업의 발굴과 사업화를 추진해왔다.

메디씽큐는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 대표에게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를 맡길 예정이다. 창업자인 임 대표는 의료 시각화 기술에 대한 비전과 제품 전략을 비롯해 연구개발(R&D) 및 핵심 사업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메디씽큐는 현재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메드트로닉(Medtronic), 박스터(Baxter), 시노팜(Sinopharm)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과 유통·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상용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리더십 개편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와 기업공개(IPO) 추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임승준 공동대표는 "기술과 제품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과 조직의 성장 속도를 끌어올려 한국 의료기술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서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열 공동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이 파트너로 선택하면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확인한 만큼 글로벌 사업 전략과 실행력을 강화해 해외 매출과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씽큐는 수술실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는 메드테크 기업이다.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솔루션 '스코프아이(SCOPEYE)'와 디지털 엑소스코프 '시야(SHIYA)'를 개발해 의료진의 수술 환경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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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기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산업 전반을 취재하며 투자·혁신 흐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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