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파인, 시리즈B 100억 투자 유치…솔루션 고도화·글로벌 진출 시동

김진현 기자
2026.08.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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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딥파인

공간지능 기반 산업 AI(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효성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LIG D&A, IBK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시리즈B 라운드 유치로 누적 투자액은 180억원을 기록했다. 딥파인은 이전 라운드에서 기술보긍기금, IBK기업은행, 현대차그룹, LS그룹 등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사들은 딥파인의 산업 현장 솔루션 구축 경험과 기존 설치된 시스템과의 연동 기술 등을 높이 평가해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물류와 제조, 방산 등 딥파인의 주력 산업 분야와 접점을 가진 전략적 투자자도 참여하면서 기술 협업 등 사업 확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딥파인은 산업 현장의 업무를 디지털화해 AI를 기반으로 지원하는 산업용 에이전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안경, 비전 AI, 공간컴퓨팅, 현장 데이터분석 등 기술을 활용해 작업지시와 검증, 기록, 분석을 지원한다.

국내 물류기업과 제조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방산이나 조선 등 산업 분야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동되는 엔터프라이즈 형태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딥파인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산업용 AI 에이전트를 고도화하고 물류·MRO 분야로 SaaS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별 표준 모델 구축과 현장 데이터를 갑능로 한 운영 분석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진출 준비와 연구개발 인력 확충에도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투자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로 산업 현장의 작업 방식과 운영 체계를 혁신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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