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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 플랫폼 렌트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기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연구개발) 자금과 2억원의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한다.
2022년 설립된 렌트리는 렌탈 상품의 요금과 조건 데이터를 모아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비교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회계사 출신인 서현동 대표가 렌탈 시장의 불투명한 유통 구조와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창업했다.
렌트리는 딥테크 팁스를 통해 '렌탈 AI 의사결정 플랫폼'을 개발한다. AI(인공지능)가 △요금 △지원금 △위약금 등 조건을 종합 분석해 소비자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추천 이유까지 설명하는 기술이다.
상품과 시장 정보를 연결한 지식그래프 기반 수요 예측 기술도 함께 개발한다. 소비자가 직접 비교하고 계산해야 했던 과정을 AI가 대신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렌탈 계약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하나의 모델로 예측하는 심사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렌탈을 넘어 생활 전반의 구독 서비스를 아우르는 '생활구독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목표다. 서현동 대표는 "AI 추천의 근거를 투명하게 설명하고 상담과 심사를 기다림 없이 끝내는 기술로 누구나 손해 없이 구독을 시작하는 경험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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