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예결산 대비 끝장 학습…최재영 시의장 "의원 정책역량과 전문성 확보에 총력"
강상권 센터장·이상민 연구위원 초빙…행감 기법 및 재정 수치 분석 특강

경기 평택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분석 분야 현장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됐다.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강상권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자치분권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행정사무감사 기법 및 사례연구'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 센터장은 국정감사와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실제 지방행정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감사 사례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감사 진행 절차와 핵심 착안점을 전달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평택시 재정 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다뤘다. 이 위원은 평택시의 인구 및 예산 추이, 결산과 예산 간 간극, 순세계잉여금 반영 내역, 2025년 미지출액 상위 사업 등 구체적인 재정 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며 실질적인 예산 심사 기준을 제시했다.
최재영 의장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강의 과정에서 지역 내 주요 현안과 집행부 사업의 문제점을 직접 짚어내며 실무 질의와 토론을 이어갔다.
최 의장은 "제10대 평택시의회가 새롭게 출발한 만큼, 의원 개개인의 정책 역량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에서 집행부를 합리적으로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