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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벤처스가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 2026' 2차 출자사업의 최종 운용사(GP) 8곳을 확정했다. 출자 규모가 지난 1차(200억원)의 두 배인 400억원으로 커진 만큼, 대형 분야 선정 운용사도 2곳에서 3곳으로 늘었다.
29일 하나벤처스는 출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결성 규모 1000억원 이상인 대형 분야에는 뮤렉스파트너스, 원익투자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3곳이 선정됐다. 1000억원 미만인 일반 분야에서는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스퀘어벤처스,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플럭스벤처스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 운용사는 3개월 이내 펀드 결성을 마쳐야 한다. 운용사별 출자금은 각 펀드 결성총액의 10% 이하 범위에서 정해진다. 투자 대상은 ABCDEF(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 콘텐츠·문화, 방위·항공우주, 에너지, 제조업) 등 국가전략 첨단산업이다.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는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카드·하나캐피탈·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하나벤처스 등 하나금융그룹 6개 관계사가 참여해 조성한 모펀드다. 하나금융은 2026년부터 4년간 매년 1000억원씩 총 4000억원을 출자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약 1조원, 4년간 4조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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